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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보령 1·2호기 건설 “지역경제 활력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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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보령 1·2호기 건설 “지역경제 활력 촉진”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4.01.0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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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 특별지원금 2017년까지 지원 상주인구 증가로 소비증대 효과 등 기대 한국중부발전 본사사옥도 11월 준공 충남 보령시는 국내 전력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하게 될 한국중부발전(주) 신 보령1, 2호기 건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 보령 1, 2호기가 건설됨에 따라 시에 지원되는 특별지원금은 준공되는 오는 2017년까지 총 552억 원이며 기본 지원 사업비는 발전소 내구연한인 35여 년을 기준으로 매년 24억 원씩 840억 원 등 총 1392억 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 보령 1, 2호기는 지난 2011년 11월 착공한 이후 68개월간의 공정으로 총 공사비 2조 7907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건설기간 동안 현장작업자 600여 명을 포함해 정규채용 37명 등 하루 690명의 지역주민 고용창출 효과 있다. 또 건설공사 진행 중 최대 현장작업자 3000여 명과 중부발전 직원, 협력업체직원 등 1500여 명의 상주인구 증가로 연 133억 원의 소비증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하도급 총 계약금액 1937억 원 중 21%인 415억 원을 지역업체에 계약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본사사옥도 오는 11월 준공되고 동대동에 290가구 규모의 사택이 건립되면 보령시의 세수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보령시 주교면 송학리 일원에 건설되는 신 보령 1,2호기는 1000MW급(원자력발전 1기 상당)으로 국내 화력발전기 중 최대용량이자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것이며 77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용량으로 우리나라 전력공급량의 2.5%를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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