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죽~대포간 2공구 시구간 1.6km 2025년말 완료 목표
대포~장록구간 연말까지 설계완료 내년 보상·공사착수
대포~장록구간 연말까지 설계완료 내년 보상·공사착수
경기 이천시가 숙원사업인 지방도 329호선 및 장록동, 대포동 국지도 70호선의 조기 개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방도 329호선 일죽∼대포간 2공구는 국립 이천호국원 및 남이천 IC 개통 등 주변여건이 변동됐음에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이 부족하는 사유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한 실정 이었으나 시가 2공구 10.2km중 동지역 1.6km에 대해 사업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1.6km구간에 대해 지난 4월 공사 착공, 현재 공사 추진 중으로 2025년 12월까지 공사를 완료 할 계획이며 경기도 구간인 8.6km에 대해서는 현재 보상 중으로 내년 하반기에 공사 착공할 예정이다.
이 노선과 연계해 대포∼장록 간 국지도 70호선 구간은 현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설계 중에 있으며 오는 12월에 설계 완료 후 내년에 보상 및 공사를 추진키 위해 서울청과 지속 협의 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지방도 329호선(일죽~대포 2공구) 및 국지도 70호선(장록∼대포)의 조기 완공을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 등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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