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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촌·풍무지역 항공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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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고촌·풍무지역 항공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 선정
  • 김포/ 방만수기자
  • 승인 2023.10.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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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부터) 김병수 김포시장, 이기재 양천구 구청장, 문헌일 구로구 구청장이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추진 ‘공항소음대책사업’ 중 현금지원계획에 대한 개선방안을 담은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사진 좌측부터) 김병수 김포시장, 이기재 양천구 구청장, 문헌일 구로구 구청장이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추진 ‘공항소음대책사업’ 중 현금지원계획에 대한 개선방안을 담은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는 한국공항공사 주관 항공소음피해지원 공모방식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소음피해대상지역인 풍무동·고촌읍 주민들의 힐링을 위한 ‘토닥토닥! 김포에서의 트래블테라피(Travel Therapy, 여행을 통한 힐링)’라는 주제로 응모해 선정됐다.

이에 김포여행상품 전용 여행사온라인몰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을 1인당 20여만원의 바우처 등으로 지급해 숙박과 식사, 렌터카, 여행자보험 등을 포함한 김포여행상품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른 관광취약계층을 중점으로 지원하되, 예산범위 내에서 일반시민에게도 여행상품구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실질적 힐링프로그램 제공으로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김포시와 공항공사가 상호 협력해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사업 참여 분위기도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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