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지역 우수 특산품을 뉴욕 특판행사에 선보이는 등 본격적으로 미국 공략에 나서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뉴욕 특판행사는 지역 특산품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 시와 북방물류산업진흥원이 동해시 특산품의 바이어이기도 한 미국 현지 유통사 강원트레이딩과 업무 제휴를 통해 진행하게된다.
아울러 특판전은 앞서 시가 지난달 22일 손질가자미, 손질복어, 반건조어징어 등 수협에서 생산한 1차 가공품과 북평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생산한 허니버터오징어, 버터구이오징어포, 명란젓, 오징어젓갈 등 미국에 수출한 조미가공 및 발효식품 31개 품목이 대상이다.
시 사절단은 다음달 5일까지 뉴욕 한인 커뮤니티의 중심에 있는 한양마트에서 열리는 특판전에서 참여해 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동해시 특산품을 적극 설명하고, 관광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등 시 홍보는 물론 특산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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