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다음달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3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위생관리등급평가를 통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출입 검사, 수거 등을 차등 관리한다.
평가 결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및 중점관리업체로 구분해 자율관리업체일 경우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 평가일로부터 2년간 출입 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 시설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등을 우선 지원한다.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일 경우 매년 1회 이상 위생지도 및 교육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관리 등급평가 시 현장 맞춤 위생교육을 해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깨끗한 식품 위생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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