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대상별 양방향 등 서비스···구인·구직 접근성 향상
충남 청양군은 지난 14일 농촌 맞춤형 일자리 종합플랫폼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을 구축하고 추진 보고회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역 내 모든 일자리를 하나의 환경으로 통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한 후 지난달 정보망 구축을 완료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수요자(기업·개인) 중심 형태별(정규, 농촌일손, 시간제, 일용 등), 대상별(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등) 맞춤형 일자리 정보제공 ▲쌍방향(기업↔개인) 연결 서비스 제공 ▲접근과 이용이 쉽고 기기에 구애받지 않는 반응형 웹서비스 구현 ▲주요 알림 사항 문자 서비스(SMS), 카카오 알림톡 연계를 통한 빠른 정보전달 ▲이용자(기업·개인) 편의를 위한 매뉴얼 영상 제작 ▲외부 데이터(워크넷, 관계기관 채용 정보 등) 연계다.
군은 전문상담사를 채용한 후 전담 운영을 통해 책임성을 강화하면서 공신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전자 인쇄물 제작과 QR코드 활용, 주제별 홍보 동영상(7편) 제작, 포스터 제작, 광고, SNS 활용, 현수막 게시, 방문 교육 등을 통해 기관·단체·학교·기업·소상공인 등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 설문 조사와 정보 수집을 통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선 등으로 특화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정보망을 통해 구인·구직정보 접근성이 향상되고 일자리 정보센터를 통한 취업 소개와 상담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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