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2일 오전 10시 서울광염교회로부터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성품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상계동 수락산에 위치한 서울광염교회(담임목사 조현삼)는 독거노인, 장애인, 보훈대상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고 싶다며 김장김치 10kg 1,000박스를 전달했다.
서울광염교회는 지난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간 동안 9,00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성품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긴급히 노원을 방문하게 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를 위해 450여 인분의 조식을 3일 동안 제공하기도 했다.
전달식은 오승록 구청장과 현광섭 목사 등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품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승록 구청장은 “서울광염교회 관계자들께서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솔선수범해주셔서 항상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기부물품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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