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문화재단은 2023 고성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공유회 '우리, 지금, 여기'를 오는 9일까지 달홀문화센터 층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문화도시 도전을 위한 마중물 사업을 추진한 결과 문화도시 주민추진단 ‘이파리’ 결성, 달홀 아트빌리지 발굴, 아트케이션 주간 운영 등 16개 사업의 성과를 도출했다.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는 올해 사업 슬로건인 '사는 게 예술인 고성'에 맞춰 '사람이 예술', '장소가 예술', '경험이 예술'로 구분해 전시한다. 

또 각 분야의 중요사업 내용과 결과물을 통해 고성문화도시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별한 체험 이벤트도 열리며 올해 문화도시 사업 중 가장 인상적인 키워드를 전시장 내 젠가에 적어 참여 주민들이 함께 구조물을 만든다.

이와 함께 사진전 ‘문화도시, 결정적 순간’과 초도항 아트빌리지에 참여했던 양재혁 작가의 사진 작품, 예술로 고성 아트 스테이에 참여한 안민옥 작가가 아야진 주민과 함께 사운드 아카이빙을 한 설치작품도 전시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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