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 지역먹거리 지수가 올해도 ‘A등급’을 받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3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 지수와 관련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올해 지역먹거리 지수에서 A등급을 받으면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재)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학교 급식과 공공급식, 직매장 활성화 등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춘천 먹거리 소비를 위해 노력했다.
춘천 내 70개교에 약 140억 원의 학교 급식을, 친환경 우수 식재료비도 124개교에 약 24억 원을 지원했다. 또 지역먹거리 직매장을 2022년 10월 20일 정식 개장해 매출액 6억 5,000만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유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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