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경기도내 어린이집 환경개선에 30억 지원
2016-05-11 박선식기자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 장성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은 10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어린이집 환경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집 환경개선사업은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중 지은지 10년 이상 된 낡은 곳의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화장실과 놀이터 등 시설을 고쳐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송봉섭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장은 “경기도와 손잡고 국공립 어린이집 환경개선을 약속한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성장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연말까지 30여 개 국공립 어린이집을 선정해 1개소 당 3000만 원 정도를 환경개선 사업비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