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전자인증, 토스 IPO 절차 착수 소식 영향 '급등' 마감
2023-12-20 제갈은기자
한국전자인증 주가가 20일 급등 마감했다.
이날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1.33% 오른 4,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801만 3,306건이다.
이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한 IPO(기업공개) 절차에 착수하면서 이날 관련 종목의 주가가 영향을 받았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IPO를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바리퍼블리카는 다음 달 중으로 주관사단을 선정한 뒤 내년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 7월 기업 가치가 약 8조 5천억 원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한국전자인증은 토스뱅크 주주로 알려져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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