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희 강북구청장, ‘발달장애우수정책 최우수단체장상’ 수상
발달장애인 정책·복지증진에 앞장 발달장애인 활동지원 30→40시간 확대, 일자리제공 위해 커리어플러스센터 개소
2024-01-03 백인숙 기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은 최근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주최한 제21회 전국장애인부모활동가대회에서 ‘발달장애인 우수정책 최우수지방자치 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발달장애인 정책뿐만 아니라 장애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우수지자체 단체장에게 수여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 중 3개가 선정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2023년 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발달장애인 활동지원 시간을 월 30시간에서 40시간으로 확대했고,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및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을 총 2곳으로 늘렸다.
또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마련과 중증발달장애인 직업훈련을 위해 개소한 수유동 소재 커리어플러스센터를 건립하는데 앞장섰다.
강북구장애인부모연대(지회장 정재숙)는 지난달 29일 구청장실을 방문해 이순희 구청장에게 상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과 사회 참여를 적극적으로 돕고, 이들의 권익신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