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스마트빌리지 사업' 본격 추진

ICT 기반 스마트기술 활용...어르신·아동 돌봄 및 교육서비스 제공

2024-01-08     이일영기자
[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과 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내년까지 총 126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시는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인 ‘로봇을 활용한 주민 생활시설 돌봄 및 교육 서비스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앞으로 관내 복지회관·아동돌봄센터·도서관·보건소 등 주민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거친 후 ▲화상시스템 활용 어르신 여가·복지 서비스 ▲스마트기기 활용 치매 예방 인지훈련 서비스 ▲자율주행 기반 방역관리 서비스 ▲로봇 활용 아동 교육 서비스 ▲스마트빌리지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생활시설 관계자와 이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ICT 기술 기반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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