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2024-01-11     남원/ 오강식기자
[남원시 제공]

전북 남원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2024년 피해방지단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피해방지단 30명을 구성하고 관내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 위주로 피해방지단이 집중 투입 출동하여 유해야생동물 포획에 나서게 된다.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앞서 지난 10일 총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업무처리 지침과 안전 수칙 준수사항 등을 남원시, 남원경찰서, 야생생물관리협회의 주관하에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올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오는 15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하고, 특히 남원시는 야생동물 포획과 실적의 효율적인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부터 ‘야생생물관리시스템’ 앱을 상시 활용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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