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24년 새해인사회’ 개최...“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금천”
17일 오후 1시 40분 금나래아트홀...올한해 구정 운영 방향과 비전 공유 오세훈 시장·조희연 교육감·최기상 국회의원·구민 등 600여 명 참석
2024-01-17 백인숙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7일 오후 1시 40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2024년 새해인사회’를 개최하고, 구민과 함께 올해 금천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기상 국회의원, 김용술 금천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구는 식전 행사로 새해를 맞아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한컬쳐스’의 전통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새해 영상물 상영과 구청장 신년사, 주요 내빈의 ‘새해 덕담’과 ‘큰절’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유성훈 구청장은 새해 인사와 함께 2024년 금천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미래 비전과 구정운영방향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유 구청장은 ▲살맛 나는 경제도시 금천 ▲살기 좋은 문화·복지·교육도시 금천 ▲살고 싶은 행복도시 금천 등 올 한 해 추진해 나갈 구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오늘 행사는 축하공연으로 금천구립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가 공연된 뒤 참석한 모든 사람이 ‘서울의 찬가’를 합창하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유성훈 구청장은 “올해는 도시를 가치 있게 구민을 행복하게 ‘구민의 삶에 힘이 되는 금천’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금천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를 알리는 ‘도약의 한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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