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순희 국민의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서구동구의 가치 두 배로"
-"불체포 특권 포기 등 한동훈發 정치개혁 드라이브 적극 동참" -"소신, 헌신, 혁신의 자세로 정치 문화 변화 견인할 터"
유순희 국민의힘 예비후보(부산 서구·동구)가 19일 충무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원호 전 국회의원, 임완수 송도관광번영회장, 최효자 부산여성단체협의회장, 전상수 후원회장,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 김용식 한국자원봉사연합회 회장, 한연순 부산 유니세프 후원회장, 김영 전 부산문화방송사장, 박대호 대신동교회 장로, 전, 현직 부산시의원, 지역 주민,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유 예비후보의 출정에 힘을 보탰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는 반드시 제1당이 되기 위해 전 후보들이 필승을 해야한다"라고 강조하며, “불신과 혐오의 정치를 신뢰의 정치로 만들어 가는데 일조를 하겠다"며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우리나라 정치에 불신이 많음을 절실하게 체험했다. 말로만 혁신, 혁신 정치, 변화를 외쳤지만, 정작 정치권은 국민의 눈높이 미치지 못했고, 그들만의 리그전에 정쟁과 갈등만 양산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유 예비후보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동안 부산을 방문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국회 개혁 혁신안을 들으면서 변화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전성하 해운대을 예비후보와 함께 국민의힘 부산 출마자들의 '특권 내려놓기 동참'을 권했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불체포특권 포기, 금고이상 확정 시 세비 전액 반납, 국회의석 250석으로 감원, 국민의힘 귀책 사고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국민의힘 한동훈 '개혁 드라이브'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개소식 참석자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이어 유순희 예비후보는 정계 입문 동기를 전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다. 왜 험한 곳에 가려고 하느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다. 정치는 바르고 선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해야하는 것이고, 자신의 입신을 위한게 아닌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하겠다는 소신을 뼛속깊이 갖춘 사람들이 나라일을 살피고 챙겨야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고, 꼭 그렇게 하기 위해서 출마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구동구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서·동구의 가치를 2배로 만들겠다”라는 슬로건 아래 '5대 목표 20개 전략과제'를 선정해 1차로 △부산역 이전과 창업타운 조성 △산복도로 도시계획 정비 및 고도제한 해제 △지역특화 산업 육성 △어르신 국립대학 설립 △명품학군 조성 △어르신전용스마트폰 보급 △고독사재단설립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역 발전을 위해 "지금 드린 약속은 원도심 서동구를 지금보다 두배로 더 잘살게 만들 공약이고 이렇게만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서동구는 발전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지역민들이 두 배로 잘살고, 두배로 행복하고, 두배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두배로 캠프'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유순희 예비후보는 "소신, 헌신, 혁신의 3신의 자세로 임하겠다. 이 자세를 꾸준히 견지하며 원내 진출해서도 소신행보로 국가와 국민에 헌신봉사하며 정치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각오로 뛰겠다. 진정성을 갖고 진심으로 봉사하겠다는 자세로 정치문화를 한번 바꿔보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