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올해 홍성형 일자리 3700개 창출 본격화
고용률 71% 달성 목표…4대 전략 추진 군민채용제·여성 원스톱 고용서비스 등
2024-01-24 홍성/ 최성교기자
충남 홍성군은 올해 4개 핵심전략과 10개 실현과제로 2024년 고용률 71% 달성과 3,700여 개 홍성형 일자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민간부문 일자리 매칭 극대화를 위해 3대 과제 5개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으로 ‘군민채용제’를 기존 5인 이상에서 3인 이상 기업으로 확대 적용해 군민들의 신규채용과 고용유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어 내포신도시에 지역 민관협력형 종합 지원플랫폼 ‘쉬슈’ 공모사업을 추진해 권리보호 의제 및 편의시책 발굴 시 전진기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여성을 위해 원스톱 취업 고용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찾아가는 새일센터 등 6개 취업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기업 수요가 높은 스마트 사무행정 과정과 온라인마켓 셀러 플러스 창업 교육과정 등을 개설 운영한다.
민간주도형 일자리 창출 접점 마련을 위해 46억원을 투입하여 농업인 다기능 공유공간, 신활력 공유플랫폼을 조성한다.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와 제2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홍성농업대학, 외국인 관리 프로그램, 경력단절 여성 직업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여성과 청년 친화형 일자리 환경을 구축하여 청년마을만들기, 청년 잇슈창고 및 가족어울림 센터 운영에도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3,100여 개를 대거 확충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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