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2234명 어르신 일자리 제공한다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시니어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 사업단 등 신설
2024-01-28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통해 모두 22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공익형 1680명에 이어, 시장형 155명, 사회서비스형 399명 총 3개 유형 2234명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는 전년 2016명 대비 218명이 늘어난 규모다. 이들은 금년 1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는 사업 시작 전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 사업 운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업별 활동 방법 및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전순임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앞으로 관내 노인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역량 강화 교육, 사업 운영 개선 및 내실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신규사업 개발 등에 주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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