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재난심리회복 지원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운영
2024-01-29 서천/ 노영철기자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최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상인과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재난회복지원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이번 화재로 재난 트라우마를 겪는 상인들을 위해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정서안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상담을 통한 정신건강 검진 결과가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전문 기관 및 전문상담사와 연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신건강을 관리할 예정이다.
이문영 보건소장은 " 상인들의 마음이 안정될 때까지 심리지원을 토해 정신.사회적 충격을 줄일 수 있는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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