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설 연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 추진

2024-02-05     인천/ 맹창수기자
계양구청사 전경. [계양구 제공]

인천 계양구는 오는 14일까지를 설 연휴 생활폐기물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적체를 예방하기 위한 비상 수거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9일부터 12일까지 생활폐기물 배출 현황을 파악하고 대형할인점·역사 주변 등 다중 이용 장소에서 발생하는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구청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연휴 첫 번째 날 9일과 설 당일인 두 번째 날 10일을 제외하고 배출하면 된다.

구는 음식물 전용 용기 비치와 전용 봉투 수급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명절 기간 중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 별 명절 전후 일제 대청소도 실시한다.

또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위반행위도 집중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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