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천사 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2016-05-19     하동/ 임흥섭기자

 경남 하동군은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자체 프로젝트 ‘행복천사(1004)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하동군에는 행복천사 780명이 선정돼 본인이 희망하는 현금, 물품, 재능기부, 노력봉사 등의 분야에서 중위소득 80프로 이하 사람들에게 생계, 의료, 이미용, 청소, 주택개보수, 말동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군민 전용 이웃돕기 계좌로 기부금이 적립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생계, 의료, 주거, 난방비, 학원비, 대학등록금 등을 지원하는 행복천사 이음뱅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행복천사 이음뱅크 사업을 통해 올들어 지난달 말 현재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11세대에 화재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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