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2024-03-04 박창복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접종 대상자로 추계한 3,700명은 성북구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7,900명의 약 47%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내년부터 65세 도래 대상자와 기존 미접종자를 더하여 예방접종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성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로, 백신 금기자 또는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구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하고 성북구 내 위탁의료기관 93개소에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가까운 의료기관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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