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청양부군수, 서해안 유류피해 극복 감사패 수여

2016-05-20     청양/ 이건영기자

 김승호 충남 청양군 부군수가 지난 18일 국응복 서해안 유류피해 총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부군수는 지난 2012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서해안 유류사고지원 본부 배상지원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국내사정재판에 있어 피해민의 매·보상에 적극적으로 대응, 큰 성과를 거양했다.
 특히 맨손어업의 피해민 유류피해 극복을 위한 서해안 살리기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피해지역의 원상복구 등 피해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김 부군수는 유류피해민들의 아픔을 되새기며 그 누구도 기피했던 부서지만 2년 장기간 서해안 유류사고지원 배·보상 업무를 총괄하면서 겪은 피해민들의 가슴 아픈 원성, 서울 상경 시위, 삼성의 현금 2900억 원 출연기금, 유류피해극복 기념관 건립, 서해안 살리기 등을 회상하면서 정년을 앞두고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면서 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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