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0] 국힘 손범규 남동갑 국회의원 후보, TV토론회 녹화 마쳐

민주당 맹성규 후보와 토론 방송 손 후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 가능한 한 실행시키려는 의지 있어야” OBS 경인방송 TV토론회 31일 본방송·4월1일 재방송

2024-03-31     인천/ 정원근기자
[손범규 후보 제공]

지난 30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국회의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가 OBS 경인 방송국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동갑 선거구 후보자 TV토론회 녹화를 마쳤다.

남동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OBS경인방송 TV토론회에서 두 후보가 참석, 공통 질문 및 공약 발표, 주도권 토론, 마무리 발언 등 순서로 토론을 진행했다.

국힘 손 후보와 민주당 맹 후보는 60분 토론회에서 공약과 관련해 뜨거운 공방을 벌였다.

국힘 손 후보는 "맹성규 후보가 4년 전부터 인천발 KTX 논현역 신설을 반대했었다. 지금은 대부분이 주민들이 원하고 KTX 논현역 신설이 진행되고 있는데 아직도 반대하느냐“고 맹 후보에게 질문했다. 이에 맹 후보는 ”지금도 생각은 변함없다. 논현역 신설은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손 후보는 특히 ”국회의원은 주민들이 요청하는 사업 모두 다 안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고민하고 노력해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회의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30일 녹화된 방송분은 31일 12시30분부터 2시30분까지 OBS경인방송에서 본방송을 볼 수 있고, 재방송은 내달 1일 밤 12시20분부터 새벽 2시20분에 시청이 가능하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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