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입시특화 전문도서관’ 생긴다
입시지원센터+입시특화도서관 오픈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신대방누리도서관’이 관내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돕는 ‘입시특화 전문도서관’으로 새롭게 변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대표적인 입시상담기관으로 자리매김한 ‘동작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 4층)’와 연계, 관내 청소년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설계를 지원하게 된다.
입시특화도서관으로 재탄생한 ‘신대방누리도서관’(신대방1다길 19, 2~3층)은 ▲입시특화서가 조성 ▲입시프로그램 정기·수시 운영 등을 통해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지역 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계단형 학습공간인 아트리움 서가에 입시특화 코너를 마련해 ▲공부방법 ▲입시정보 ▲진로·진학을 다루는 특화도서 100권을 비치하고, 입시정보를 담은 정기간행물 2종(내일교육, 나침반 36.5)을 전시한다.
수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해 다양한 특화프로그램 운영에도 주력한다. 오는 5월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을 시작으로 6월에는 ‘효과적인 공부법’, 하반기에는 ‘문해력 교육’, ‘나이스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계획돼 있다.
구는 입시지원센터와 협력을 강화한 입시전문도서관 운영을 통해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정보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며 명실상부한 공공입시지원의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작입시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한 이후 입시성공을 위한 최적의 맞춤형 전략을 제공, 만족도 조사결과 100%의 만족도를 보이며 입시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 맞춤형 입시상담, 전형별 입시컨설팅 등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3천140여 명이 참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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