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2024-04-21 고성/박승호기자
강원 고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 평가는 기업의 형태, 성장성, 고향사랑기부제 목적과 부합, 전통성·정체성·상징성을 비롯한 지역 특색 여부 등 을 기준으로 60점 이상을 받은 28개 업체 82개 품목 모두가 선정 됐다.
선정된 답례품은 ▲지역특산물 금강산수 해풍미, 오대 쌀밥, 고성 향기 찹쌀, 유기농 블루베리 ▲제조가공품 심층수 이용 천년동안, 해양심층수 소금 세트, 전통 증류식 달홀주조, 수제 생강청, 유기농 들기름, 다시마 장식품 ▲유가증권 고성사랑상품권, 서비스로 벌초 대행 할인권 등이다.
선정된 답례품은 오는 7월 1일부터 고향 사랑 기부자의 선택에 따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며 향후 기부자의 다양한 답례품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추가 신청되는 답례품에 대해서 수시 접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으로 오는 8월 21일부터 시행될 전자적 전송매체(문자메시지, SNS) 및 사적 모임을 통한 모금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와 주민 복리증진 재원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기부제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742건 2억3천200만 원을 모금, 군 단위 6위를 차지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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