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여성,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속도낸다

2016-05-31     태안/ 한상규기자

 태안군이 충남도 시행 ‘장애인복지관 활성화사업’ 공모에서 여성·발달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등 6개 신규 사업에 선정돼 4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충청남도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여성장애인 및 발달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장애인 식생활 멘토링 사업 ▲여성장애인 문화교육 ▲성인장애인 교실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장애아동 음악활동 등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돕는 재활 프로그램의 활성화는 물론, 장애 극복을 위한 물리치료·심리치료 등의 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민선6기 들어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바 있는 태안군은 지난해 중증 장애인 시설인 ‘아이원’ 종사자들을 위한 기숙사를 신축했으며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각장애인회관 건립을 추진,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장애인 복지관의 이용객 수 증가와 각종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총 19억원을 투입해 태안군장애인복지관 증축공사에 나서 내달 말 준공 예정이며 기존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도 함께 실시해 장애인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