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 늘봄학교 재능기부 나서
-모산초서 ‘물 환경 지키기 프로젝트 수업’ 일일교사로 참여
2024-05-09 부산/정대영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7일 사상구 모산초등학교에서 열린 ‘부산형 늘봄학교 재능기부 챌린지’에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허 총장은 늘봄교실에 참여한 1학년 20여 명과 마리모에 대해 알아보기, 수질오염을 줄이는 방법, 마리모 어항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물 환경 지키기 프로젝트’ 수업 일일교사로 나섰다.
특히, 이날 재능기부에는 하윤수 교육감도 함께하며 학생들의 마리모 어항 만들기를 돕고, 늘봄학교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지역 인사들의 적극적인 늘봄학교 챌린지 동참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산형 늘봄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남식 총장은 “늘봄학교 챌린지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고, 아이들이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형 늘봄학교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라대학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