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 40대 영관급 장교 배수로서 숨진 채 발견

2016-05-31     인제/ 이종빈기자

강원 인제의 군인아파트 인근 배수로에서 40대 영관급 장교가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오전 5시 21분께 인제군 기린면 현리 군인아파트 인근 배수로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A(41) 소령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 등에 신고했다.
숨진 A 소령은 1.5m 아래 배수로에 빠진 채로 발견됐다고 군 당국을 밝혔다.
군 헌병대는 A 소령이 귀가 중 실족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부대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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