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30만 원 지원

2024-05-16     춘천/ 이승희기자  
춘천시청사 전경.

강원 춘천시는 이달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 혜택을 기존 춘천사랑상품권 10만 원에서 교통카드 3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 4월까지 총 3,100명의 고령운전자가 면허증을 반납하고 혜택을 받았으며, 면허 자진 반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혜택을 변경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신청 조건은 반납일 기준 지역 내 만 65세 이상의 운전면허증 소지자다.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춘천경찰서 민원실에 본인이 직접 운전면허증 반납하면 된다.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 시 취소결정통지서를 받아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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