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치매 극복 선도기업·단체 지정 및 현판식

한전 MCS(주) 고흥지점-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 협력 함께 만드는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고흥’

2024-05-16     고흥/ 구자형기자
고흥군은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최근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 MCS(주) 고흥지점을 치매극복 선도기업,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은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최근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 MCS(주) 고흥지점을 치매극복 선도기업, 고흥군 요양보호사협회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란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말하며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는 한전 MCS(주) 고흥지점을 지정해 학교, 병원 등 1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한전 MCS(주) 고흥지점과 군 요양보호사협회는 다양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치매안심센터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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