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본동, 세계 랜드마크로 가득~ 걷고 싶은 골목길

2016-06-01     박창복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잠실본동의 변전소 담벼락이 세계여행을 테마로 환하게 꾸며졌다. 잠실본동 주민센터는 지난 28~29일 KT&G 대학봉사단과 함께 벽화그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잠실본동 주민센터와 한국전력, KT&G 대학봉사단이 협력해 진행한 사업으로, 대학교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벽화 조성을 제안하고 직접 디자인한 그림을 그려 더욱 의미가 크다.

 

자원봉사자들은 약 100m에 달하는 밋밋한 변전소 담벼락을 ▲세계여행, ▲여행의 상상, ▲꿈과 희망의 날개라는 3개의 테마로 채웠다.

벽화는 영국의 빅밴, 프랑스의 에펠탑, 인도의 타지마할 등 각 나라의 랜드마크와 잠실의 명소인 제2롯데월드와 평화의 문이 어우러지고, 여행의 즐거움을 담은 캘리그라피가 주민들의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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