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4 창릉천 유채꽃 축제' 25·26일 개최
강매석교공원서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강매석교공원에서 ‘창릉천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25일 중앙광장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운영부스에서는 하루 30명에게 선착순으로 창릉천 주변 플로깅을 경험해볼 수 있는 플로깅 키트를 증정한다. 유채꽃이 펼쳐진 창릉천변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창릉천 환경정화에 동참해볼 수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유채꽃과 어울리는 글귀가 담긴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고 전문 사진가가 배치돼 푸른 하늘 아래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가족·연인과 함께 인생샷을 남겨볼 수 있다.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와 유채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강매마을, 매화마을 주민들이 직접 국수, 전, 도토리 묵 등 잔치와 어울리는 먹거리를 준비하고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공연으로는 재즈밴드, 노래 등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강매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지역주민들의 태권도 시범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전문MC가 레크리에이션으로 축제분위기를 돋우고 창릉천 노래자랑과 대형젠가 등 도전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무대 옆 부스에서는 전문강사가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타로카드, 네일아트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체육회 항공스포츠드론협의회가 운영하는 드론 비행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한편 축제기간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강매석교공원 옆 무료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으로는 화정역이나 행신역에서 030버스를 타고 강고산 정류장에 내려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되며 강매역에서 행주누리길을 따라 걸으면 30분 정도 소요된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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