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성규 국회의원, 인천 도림초교 초청 특별강연...“남동구 미래가 기대된다”
맹 의원, 도림초교 6학년 학생 초청 ‘국회의원의 역할’ 특별 강연 정책제안서 전달 등 학생 참여 민주주의 강연 ‘호응’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은 최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도림초등학교를 찾아 진로교육 특별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제22대 총선을 맞아 교내 모의투표를 진행한 6학년 학생들이 맹 의원을 초청한 강연으로 6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맹 의원은 국회의원의 역할에 대해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진로교육 후에는 도림초 내 정당 대표들의 정책발표와 정책제안서 전달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맹 의원은 “현실적으로 주민 의견이 100% 수용되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대안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주민과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게 정치인의 자세”라며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도림초 학생들은 ▲도림고 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 ▲학생복합문화공간 내 수영장 및 인조잔디 설치 ▲학업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마련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한 정책 마련 등 학생들의 피부에 닿는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맹 의원은 “다듬기만 하면 충분히 실현 가능한 정책도 있다”며 “세심하게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맹 의원은 “도림초 학생들의 정치 수준이 기대보다 높아 신선했다. 앞으로 남동구의 미래는 밝은 전망이 예상된다”고 격려했다.
앞서 맹 의원은 도림초 학생들의 의회 방문 때 직접 안내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도림초교는 2020년 하반기 교육부특별교부금를 통해 도서관 구축 공사 예산을 확보했다. 또 맹 의원은 수시로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관내 학교 관계자를 만나 교육 현안을 청취하며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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