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박상기 APEC 정상회의 유치 추진위원장 위촉

전 제네바대표부 대사·인천시국제자문대사·APEC 대테러대책반 의장 등 거쳐

2024-05-22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2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상기 전 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위촉했다.

인천 출신인 박상기 위원장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인천시국제자문대사를 지냈으며, APEC 대테러대책반 의장 및 UN한국협회 부회장 등 다양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달 말 출범 예정인 유치추진위는 모두 28명(당연직 7명, 일반직 21명)으로 박주봉 부위원장(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인사를 포함해 위원들은 개최 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대정부, 국회 등에 대외 유치 활동과 인천 홍보를 통해 유치에 역량을 집결해 나아갈 방침이다.

박상기 위원장은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인천 유치를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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