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소년의 달’ 맞이 청소년 문화행사 풍성

충남 청양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도에 충남 최초로 ‘청양군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했다.

청양군청소년재단은 오는 25일 ‘2024년도 청양군 청소년의 날’을 맞이해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과 야외공간에서 기념식과 청소년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 2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및 연예인 축하 공연,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기념식은 ▲청소년 헌장 낭독 ▲모범 청소년 포상 ▲장학금 전달 ▲기념사·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문화재 활용 사업을 하는 ‘온닮’에서는 4년째 매년 기념식 행사 때마다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종필 청소년재단 이사장은 “군민의 11%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청소년의 달 행사를 알차게 준비해서 우리 군 청소년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하고 늘 청소년 곁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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