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 점검 시행

관내 안전취약시설 73개소 대상 안전 점검 진행

2024-05-28     김천/ 신용대기자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다음달 21일까지 관내 안전취약시설 73개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년 집중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 집중 안전 점검은 사회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 커지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조치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안전 문화운동 성격의 안전 점검이다.

올해에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사고를 고려해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로방호울타리 설치 현황을 중점 점검하고 키즈카페 등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전문성 확보를 위해 민간 안전관리자문단을 활용해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관할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이뤄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등 위험 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 제한 등 안전조치를 우선 시행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취약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조치해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며 안전한 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천/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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