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령발전본부, 충남공동모금회에 2천만 원 기탁

2024-05-29     보령/ 이건영기자
[한국중부발전(주) 신보령발전본부 제공]

한국중부발전(주) 신보령발전본부는 전날 본부 회의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환경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위한 대기오염물질 배출권 매도 수익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신 보령발전본부의 ‘2023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의 성과’로 확보한 배출권 매도 수익금 약 2000만 원을 충남공동모금회에 전달, 지역 복지시설의 쾌적한 환경개선 및 생활 안전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복지시설의 수요조사를 통해 시급성 등을 고려해 태양광 가로등, 화장실 바닥 보수 등을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신 보령발전본부 이성재 본부장은 “발전소 대기오염물질 배출권 거래 수익을 지역 환경 취약계층의 환경개선 지원 사업에 사용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유병설 사무처장은 “지역 복지시설이 필요로 하는 수혜자 맞춤형 환경개선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신 보령발전본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 보령발전본부는 이번 행사 외에도 ‘2022년 아동 비전 플랜트 사업 지원’으로 지역 아동의 교육후원 및 재능계발 실현을 돕고 ‘2023년 행복 나눔 작은 음악회’ 시행으로 지역 공연 활성화 등 매년 사회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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