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추진

2024-05-29     청주/ 양철기기자 
청주시청사 전경.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농업재해 대책 기간으로 설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은 대기 불안정 및 평균수온 상승에 의해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기상특보, 재해유형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요령, 농업인 행동요령을 전파하는 등 사전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또 대책 기간 중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해 대응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피해발생 시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농업재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통해 재해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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