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4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2024-05-30 고성/ 윤택훈기자
강원 고성군이 한국환경공단이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4년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0일 군은 이번 공모사업인 생활폐기물 폐비닐 전처리 선별시스템(파쇄, 선별장치) 설치 대상지로 선정돼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폐비닐 전처리 선별시스템은 2024년 12월까지 14억 원을 투입된다.
정부지원금과 민간 부담금으로만 추진하는 시범사업인 만큼 군의 재정 부담 없이 재활용 가능 자원인 폐비닐을 선별 회수하여 자원순환에 기여하게 된다.
함명준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고성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소각시설 및 매립시설의 안정화를 꾀하고,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등을 위해 환경 기반 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할 것”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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