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식 활성수기' 채소류 품질고급화 효과

2016-06-03     영천/ 임승태기자

 경북 영천시는 활성수 이용 원예작물 품질향상 시범사업을 통해 전자식 활성수기를 보급한 결과 채소류 품질고급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전자식 활성수장치란 일반적인 크기의 물 분자를 규칙적인 배열을 하는 작은 크기의 물 분자로 만들어 주는 장치로 이 장치를 통과한 물은 세포벽을 쉽게 통과해 식물이 필요한 무기성분의 수송능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물체 생육을 양호하게 하고 병해에 강한 식물체를 만들게 된다”고 말했다.
 시는 2015년 시범사업으로 전자식 활성수기 3대를 시범 보급한 결과 채소류에서 효과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나 농가에 적극적인 보급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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