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24 귀농학교 1기 성료

예비 귀농·귀촌인 40명 대상 진행 실질적 귀농·귀촌 정보 제공…조기 정착 도움

2024-06-03     태안/ 한상규기자
남면 태안로컬푸드직매장을 찾은 ‘2024 태안군 귀농학교 1기’ 참여자들.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군은 최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 40명을 대상으로 ‘2024 태안군 귀농학교 1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 귀농학교’는 도시민 중 귀농·귀촌을 꿈꾸는 예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 정책 안내 ▲귀농·귀촌 동행멘토와의 문답 ▲선배 귀농인 농장 견학 및 사례발표 등이 진행됐다.

태안군 귀농학교는 태안의 특징과 장점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귀농·귀촌인 유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에 특화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많은 도시민들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오는 10월 진행 예정인 2기 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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