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김기범 의원, 행사 소음민원 해결 위해 노력

노원구·도봉구·강북구의회 의원들과 합동회의 열어 문화축제행사 진행시 발생되는 사운드박스로 인한 소음민원해결 위해 노력

2024-06-04     백인숙 기자
지난달 29일 민원해결 방안논의를 위해 합동회의를 개최한 청년의원들. 사진 왼쪽부터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노원구의회 김기범 의원. [노원구의회 제공]

서울 노원구의회 김기범 의원(국민의힘, 공릉1,2동)은 최근 강북구의회에서 도봉구의회 이호석 의원,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과 함께 민원해결 방안논의를 위한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우이천, 중랑천변 등 자치구 경계 인근에서 진행되는 문화축제행사 개최시 발생하는 소음과 주민불편에 따른 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 의원은 회의를 통해 앞으로는 강북 3구에서 행사장 내 사운드박스를 행사주관 자치구 방향으로 설치, 타구민원을 완화하고, 인접주거단지 및 타 자치구까지 행사일정을 공유해 축제를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하며 의회차원에서의 적극 협력을 다짐했다.

또 세 의원은 인접 자치구들의 축제현안들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위해 ‘서울기초의원 동북권 문화포럼’을 설립했다.

김기범 의원은 “최근 자치구에서 수많은 행사가 주민들을 위해 개최되고 있지만 오히려 일부 주민들에게는 소음피해 등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불편민원 해결을 위해 지역소속이 다른 세 명의 청년 의원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효율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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