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학교 현장 안착

중학교 83%·고등학교 95%…전체 참여율 88% 강원도교육청, “지속적·다양한 혜택 제공”

2024-06-04     춘천/ 이승희기자  
강원교육청사 전경. [강원교육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이 학교 현장에 안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사업에는 중학교 83%, 고등학교 95%가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 학생 비율은 4월 기준 41%이다.

중학생 참여 비율은 4월 기준 22%로, 학기 말 이음교육 주간에 대한 지원이 본격화되면 진로·진학, 학습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교별로 진행되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등학생 참여 비율은 24년 4월 기준 59.7%로 배움·성장 중심 교과프로그램 42%, 자기주도 학습 역량 신장 프로그램 43%를 중심으로 희망 키움 기숙사 내실화 프로그램, 고3 대학별 고사 맞춤형 프로그램, 고 1~2학년의 선제적 수능형 학습지원, 직업계고 자격증 취득 및 운동선수의 공부 지원, 예술 전공 실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야간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매일 수요 파악을 통해 석식을 제공하고 있어 호응도도 높은 편이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임에도 전체 학교 참여율 88%라는 성과는 매우 고무적이고,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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