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논골문화원 경로당시설 어린이와 이웃 주민과 공유

2016-06-03     임형찬기자

<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홍은2동 논골문화원이 소통과 공유라는 기치를 내걸고 경로당 개방으로 새로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첫주부터 어린이집 원아들이 이곳 경로당 시설을 활용하고 지역 주민과 경로당 어르신들은 함께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는 대한노인회서대문구지회,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의를 거쳐 매주 화요일 오후에 웃음치료&마술, 금요일엔 맷돌체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엔 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하는 ‘퍼포먼스 오감만족’과 ‘신체활동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실내 활동 공간이 좁은 어린이집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구는 이와함께 노인회지회와 협력해 초원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18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실버 영화관’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복지관들이 운영하는 수요자 맞춤형 인기 프로그램을 경로당에 도입하고 이를 주민에 개방함으로써 세대간 소통과 공유문하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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