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푸드테크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2024-06-10     여주/ 김연일기자
제22대 김선교 국회의원 [김선교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양평)은 식품산업에 첨단 기술을 융합해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할‘푸드테크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 7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발의는 최근 식품 소비트렌드가 환경·건강 중시, 개인 맞춤형 소비, 비대면 활성화 등으로 변화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글로벌 환경문제와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푸드테크를 주목하는 상항에서 국가적이나 지역적으로 적절한 행보라는 평이다.

 
또 ‘미래농업의 황금알’로 불리는 푸드테크는 청년 일자리 창출, 농식품 수출 확대 등 우리 경제의 발전과 우리 농업과 식품산업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고 있어 농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 사회도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국회 개원전 지역사회단체와 간담회 참석 김선교 의원

의원실 관계자는 김 의원은 개원전 지역 사회 단체와 약속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지원하고, 푸드테크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틀 마련과 관련 청년 창업 확대 및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시키고 식품산업과 첨단·혁신기술의 융복합 기반을 마련고자 ‘푸드테크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선교 의원은 “그동안 푸드테크 산업은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관련 법 제도적 기반이 없어 산발적으로 사업들이 이루어지고 사업 성과를 높이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미국과 유럽연합(EU)와 같이 푸드테크산업을 체계적 육성함으로써 푸드테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푸드테크 산업을 통해 농업 혁신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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