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영농현장 소통행정 ‘분주’

24일까지 주요사업장 방문 발전방향 모색  기후온난화 대비·지역 특화작목 육성 논의

2024-06-10     금산/ 황선동기자
[금산군 제공]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가 영농현장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오는 24일까지 금성면, 추부면, 복수면 등 농업분야 주요 사업장을 순회 방문에 나선다. 

이번 영농현장 방문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농업의 개선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 방문지로 금성면을 찾은 박범인 군수는 애플망고 농장을 방문해 기후온난화 대비 금산군의 새로운 지역특화 작목으로 저변확대와 육성에 대해 논의했다.

[금산군 제공]

또한, 애호박과 버섯을 재배하는 농업 현장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시설채소 재배농가의 애로사항과 새로운 농업의 틈새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표고버섯의 시설개선 및 재배기술 등 지역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점검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빵과 양갱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며 부가가치를 높이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강소농 농업인들과도 만나 농업경영모델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박범인 군수는 10일 “영농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소통하는 기회를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며 “지속해서 농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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