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용인시 교통사고 위험 구간 해결 나서

무단횡단 빈발 구간 등 개선 추진

2024-06-11     한영민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4)은 용인시 내 불법유턴을 비롯한 무단횡단 빈발 구간 등 교통사고 고위험 지역에 대한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용인4)은 용인시 내 불법유턴을 비롯한 무단횡단 빈발 구간 등 교통사고 고위험 지역에 대한 문제 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전 의원은 지난 10일 ‘용인시 주요 교차로 도로교통 효율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 남부자치경찰위는 용인시 내 성지고등학교 정문교차로 보행 동선 정비, 상갈 금화마을 사거리 횡단보도 재정비, 보라 민속마을 교차로 재정비, 보라 현대모닝사이드 간선도로 차로 정비, 아리실교사거리 교차로 신호체계 재정비 등 총 6곳의 교통개선을 위해 현장 정밀분석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도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드론 사진 등 현장 조사자료, 교통 시뮬레이션 검증 분석자료, 기본설계안 등을 관할경찰서와 시에 전달해 교통안전 심의 등을 거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하겠다”고 앞으로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전 의원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간선도로 정체 구간, 사고다발지역, 신호체계 재정비 필요 구간에 대한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도의회에서도 예산편성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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