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역발전 가속화 '머리맞대'
2016-06-07 보령/ 이건영기자
시는 최근 대전시 유성구 소재 호텔 인터시티에서 김동일 시장, 류붕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5명과 대전·세종청사 향우 공직자 45명 등 모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처 고향사랑 자문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실시한 충남도 향우 공무원과의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향우회 마케팅으로 세종·대전 중앙부처 향우 공직자를 초청해 지역의 동향과 시정 주요사업, 정부예산 확보 등을 논의해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역량을 결집했다.
또 미래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만개발, 보령~울진 간 고속도로 및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건설 등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어 지역 발전에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공모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필요성을 역설하며 큰 힘을 실어줄 것을 부탁했다.
특히 시는 7일에도 서울지역 중앙부처 향우 공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 향우회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