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보건소,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7월 본격 시행

2024-06-16     하동/ 임흥섭기자
하동군보건소 전경. [하동군 제공]

경남 하동군보건소가 거동·교통의 불편, 지리적 취약점 등으로 보건지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자를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원격협진 진료를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원격협진 사업은 보건지소가 아닌 가까운 보건진료소만 방문해도 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와의 협진을 통해 건강상담과 보건의료 교육을 제공받는 사업이다.

군은 화개·고전·북천면 보건지소와 부덕·고하·화정 보건진료소 총 6개소에서 우선 시행할 예정이며 사업 참여에 동의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와 보건진료원 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문·건강상담 등을 실시한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jeonmae